포커 종류의 카지노 게임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은 바로 홀덤입니다. 홀덤은 각각의 플레이어가 2장의 핸드를 받는 데에서 시작합니다. 최대 5장의 커뮤니티 카드를 모든 플레이어가 공유하기 때문에, 어떤 홀덤 핸드를 손에 쥐는지 여부가 게임의 향방을 좌우합니다. 홀덤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홀덤 핸드 순위와 전략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홀덤 핸드 순위
홀덤 핸드는 별도의 표기 방법과 고유의 순위가 있습니다. 물론 이를 숙지하지 않아도 게임을 진행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으나, 게임을 깊이 즐기거나 전략을 구상할 때 많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홀덤 핸드 순위를 비롯한 홀덤 핸드 전략을 숙지한 상태와 그렇지 못 한 상태는 하늘과 땅 수준의 차이를 낳습니다.
홀덤 핸드 표기 방법
홀덤 핸드는 편의상 간단하게 표현합니다. 표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전세계적으로 거의 통일돼 있습니다. 홀덤은 무늬보다 숫자가 중요하기 때문에, 숫자 2개를 붙여서 표기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예를 들어 86 이라면, 숫자 8 카드와 숫자 6 카드의 조합을 의미합니다.
- T : 숫자 10 카드를 의미.
- s : 수티드(Suiited)의 약자로, 같은 무늬를 의미.
- o : 오프 수티드(Off-Suited)의 약자로, 다른 무늬를 의미. 편의상 생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홀덤은 1벌의 카드를 사용하므로, 숫자가 같다면 같은 무늬가 될 수 없습니다. KK 핸드는 KKo 핸드라 표기하지 않아도 무조건 다른 무늬이기 때문에, o 표기를 생략합니다.
- A, K, Q, J, T : 브로드웨이(Broadway) 카드
- s, d, h, c : 스페이드(♠), 다이아몬드(◆), 하트(♥), 클로버(♣)의 약자입니다. 수티드와 헷갈릴 수 있기 때문에, 4개 무늬를 표기할 때는 홀덤 핸드 2장의 무늬를 모두 표기합니다. 7h6c 라면, 7♥ – 6♣ 핸드입니다.
- + 표시 : 해당 숫자 이상의 모든 숫자를 의미합니다. 99+ 핸드라면, 99, TT, JJ, QQ, KK, AA 핸드를 의미합니다. 98s+ 라면 2장의 홀덤 핸드에 1씩 더하여 98s, T9s, JTs, QJs, KQs, AKs 조합을 의미합니다.
- ~ 표시 : ‘~’ 혹은 ‘-‘ 로 표기하여, 특정 범위 안의 모든 핸드를 의미합니다. 22~44 일 경우 22, 33, 44 핸드를 의미합니다. 98s~QJs 라면 98s, T9s, JTs, QJs 조합입니다.
홀덤 핸드 종류
홀덤 핸드는 성격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가치 핸드와 투기성 핸드, 그리고 쓰레기 핸드입니다.
- 가치(Value) 핸드 : AA 처럼 초반부터 크게 유리한 상황을 선사하는 핸드.
- 투기성(Speculative) 핸드 : 수티드 커넥터(Suited Connector)1나 스몰 페어(Small Pair)2 등 당장은 크게 유리하지 않더라도 상위 핸드로 발전할 수 있는 핸드.
- 쓰레기 핸드 : T5o 핸드처럼 잘 해봐야 투 페어가 고작인 핸드. 쓰레기 핸드로 노릴 수 있는 것은 레이트 포지션에서 블러핑(Bluff)3으로 스틸(Steal)4 정도가 고작입니다.
홀덤 핸드의 숫자와 무늬를 구분으로 분류하면 포켓 페어와 수티드 핸드 및 오프 수티드 핸드,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홀덤은 1벌의 카드로 13개의 숫자를 2장씩 받을 수 있으므로, 무늬를 구분하지 않을 경우 최초 2장의 핸드는 13 × 13 = 169개의 핸드가 있습니다. 무늬를 구분할 경우 1,326개의 조합까지 늘어납니다. 169개 핸드는 포켓 페어 13가지와, 수티드 핸드 78개, 오프 수티드 핸드 78개로 나뉩니다.
분류 | 개수 | 무늬 경우의 수 | 총 개수 | 비율 |
---|---|---|---|---|
포켓 페어 | 13개 | 6 | 13 × 6 = 78개 | 5.8824% |
수티드 | 78개 | 4 | 78 × 4 = 312개 | 23.5294% |
오프 수티드 | 78개 | 12 | 78 × 12 = 936개 | 70.5882% |
합계 | 169개 | – | 1,326개 | 100% |
포켓 페어 (Pocket Pair)
같은 숫자의 카드 2장으로 구성된 홀덤 핸드. 22~AA 까지 13개가 존재합니다. 다른 사람이 볼 수 없는 홀 카드(Hole Card)이기 때문에, 강력한 핸드를 감출 수록 흐름을 유리하게 이끌어올 수 있습니다.
- 프리미엄(Premium) 포켓 페어 : JJ+ 핸드의 4가지로서, 가장 강력한 핸드이기 때문에 쓰리 벳(Three Bet)5 혹은 리레이즈(Re-Raise)6가 일반적입니다.
- 미들(Middle) 포켓 페어 : 66~TT 핸드, 5가지입니다. 비교적 강한 편이지만, 플랍에서 오버 카드7가 나올 확률이 92%, 리버는 99%에 달하므로 애매한 상황에 처할 수 있습니다.
- 로우(Low) 포켓 페어 : 22~55 핸드, 4가지입니다. 페어라 해도 상대의 오버 페어8 출현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셋(Set)9을 노리는 것이 보통입니다.
수티드 (Suited)
숫자에 상관없이 2장의 무늬가 같은 경우입니다. 전체 홀덤 핸드 중 약 1/4 가량으로 포켓 페어보다 비교적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오프 수티드에 비해 승률이 2.5% 가량 높습니다.
- 프리미엄 수티드 : AKs, AQs, AJs, KQs, KJs 핸드입니다. 숫자가 높아 높은 페어를 만들 수 있고, 스트레이트 혹은 플러쉬를 노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AK를 보유하기만 해도 상대의 AA 혹은 KK 확률을 50% 가량 줄어듭니다.
- 수티드 커넥터 : 87s 처럼, 투 페어는 물론 스트레이트, 플러쉬까지 노릴 수 있습니다. 다만 핸드 메이드까지 오랜 시간이 필요하여, 얼리 포지션에서 리버까지 진행하기는 벅찬 편입니다.
- 수티드 개퍼(Gappers) : T6s 처럼, 무늬는 같지만 숫자 사이에 1~3 이상의 간극이 있는 핸드입니다. 스트레이트를 완성하려면 중간의 빈 숫자를 메워야 하기 때문에, 것샷(Gutshot)10이나 양방11보다 다루기 어렵습니다.
- 쓰레기(Unplayable) 수티드 : Q7s, T5s 처럼 잘 해봐야 투 페어인 수티드 핸드. 스틸을 노리지 않는 이상 승리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오프 수티드 (Off-Suited)
숫자에 상관없이 2장의 무늬가 다른 경우입니다. 전체 홀덤 핸드 중 7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오프 수티드를 갖게 된다는 의미입니다.
- 프리미엄 오프 수티드 : 그나마 쓸 만한 것으로, AKo, AQo 핸드를 말합니다. 높은 숫자의 투 페어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AJo, KQo 역시 포함시킬 때도 있으나 9명 이상 게임의 얼리 포지션에서는 무척 불안한 핸드입니다. 포지션이 유리하다면 ATo, KJo 핸드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 오프 수티드 커넥터 : 87o 처럼 무늬가 다른 연속된 숫자 2장입니다. 도박에 가까운 핸드로, 낮은 확률의 스트레이트 외에 기대할 것이 없습니다. 11.8% 확률로 만나게 되며, 3.9% 비율의 수티드 커넥터보다 4배나 많아 스틸 외의 목적으로는 다루기 어렵습니다.
- 오프 수티드 개퍼 : T6o 처럼 무늬가 다르고 숫자 사이에 1~3 이상의 간극이 있는 핸드입니다. 오프 수티드 커넥터보다 더 한 쓰레기 취급을 받습니다. 속칭 ‘개패’라고 합니다.
- 쓰레기 오프 수티드 : 72o 핸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엄밀히 말해 프리미엄을 제외한 모든 오프 수티드는 쓰레기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승리하는 경우도 있으나, 장기적으로 손실 부담을 떠안을 수밖에 없습니다.
홀덤 핸드 순위
169개의 조합 중 기대 승률에 따라 순위를 매겨, 강력한 홀덤 핸드와 강력하지 않은 홀덤 핸드를 구분한 것이 홀덤 핸드 순위입니다. 홀덤 핸드 순위는 기댓값과 승률을 복합적으로 적용하여 결정합니다. 통상 해당 핸드로 게임을 시작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대 이익이 높을 수록 순위가 높습니다.
다만 기댓값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순위가 높은 것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기댓값은 AKs 핸드보다 JJ 핸드가 높습니다. 그러나 JJ 핸드를 가졌을 경우, 플랍 이후 A, K, Q 카드가 나오면 JJ 핸드의 가치는 크게 훼손됩니다. 따라서 실전에서는 AKs 핸드를 JJ 핸드보다 우위로 치는 경향이 강합니다. 어디에 초점을 맞추느냐 여부에 따라 순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기댓값을 기준으로 홀덤 핸드의 특성을 적용한 우열 관계가 홀덤 핸드 순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순위에서 보시다시피, 포켓 페어일 수록 강력합니다. 제일 약한 22 페어조차 순위는 52위를 차지할 정도입니다. 이는 확률을 계산해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포켓 페어를 들고 시작하면, 페어를 활용하여 여러 홀덤 핸드로 발전할 확률이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노 페어 포켓 핸드 | 확률 | 포켓 페어 핸드 | 확률 |
---|---|---|---|
플랍 페어 | 26.939% | 플랍 투 페어 | 16.163% |
플랍 투 페어 | 2.020% | 플랍 트리플 (Set) | 10.775% |
플랍 트리플 | 1.347% | 플랍 풀 하우스 (포켓 페어 포함 3장) | 0.735% |
플랍 풀 하우스 | 0.092% | 플랍 풀 하우스 (보드에서 3장) | 0.245% |
플랍 4 카드 | 0.01% | 플랍 4 카드 | 0.245% |
또한 같은 무늬는 다른 무늬보다 강력합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숫자일 때, 같은 무늬가 다른 무늬보다 승률이 2.5% 높습니다. 자주 등장하는 홀덤 핸드는 아니지만, 플러쉬로 승리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같은 무늬 중에서는 수티드 커넥터일 수록 순위가 높습니다. 플러쉬 뿐만 아니라 스트레이트 역시 함께 노릴 수 있으니, 수티드 핸드 중에선 수티드 커넥터를 비교적 좋은 홀덤 핸드로 꼽는 편입니다.
홀덤 핸드 승률
완전히 동일하진 않지만, 각 홀덤 핸드의 기댓값과 핸드 승률은 거의 동일한 모양새를 나타냅니다. 기댓값은 승률을 기반으로 산출하기 때문입니다. 정확한 승률은 게임 인원 수에 따라 크게 달라지지만, 간단하게 생각할 경우 평균적으로 아래와 같은 승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169개 홀덤 핸드 중 가장 승률이 높은 홀덤 핸드는 AA~99 포켓 페어입니다. 이들은 70% 이상의 승률을 나타내며, 특히 AA~QQ 핸드는 80% 이상 승률을 기록합니다. 그만큼 강력하다는 의미지만, 20%의 패배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이므로 결코 방심해선 안 됩니다. 특히 플랍을 거쳐 리버로 갈 수록 상대의 핸드 메이드 확률은 올라가기 때문에, 강력한 핸드로 플랍 이전에 최대한 빨리 폴드를 유도하는 액션이 중요합니다.
홀덤 핸드 기댓값
홀덤 핸드 순위는 크게 유리한 홀덤 핸드와 불리한 홀덤 핸드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해당 홀덤 핸드를 보유했을 때 기대 이익이 양수(+)라면 유리한 홀덤 핸드, 음수(-)라면 불리한 홀덤 핸드로 볼 수 있습니다. 다만 169개 홀덤 핸드 중 기댓값이 양수인 홀덤 핸드는 상위 40위 정도에 불과합니다. 홀덤 핸드 개수의 약 25% 가량이 유리한 홀덤 핸드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통상 플랍에 참여할 만한 가치를 지닌 홀덤 핸드는 상위 30% 가량으로 보기 때문에, 나머지 10% 홀덤 핸드는 기댓값이 양수라 해도 폴드하는 것이 이득인 셈입니다. 기댓값은 해당 핸드로 수없이 많은 게임을 치렀을 때 얻을 수 있는 기대 이익의 평균이므로, 해당 핸드 기댓값이 양수라 해서 무조건 이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홀덤 핸드 평균 기댓값 : 1~40위
169개 핸드 중 1~40위의 핸드입니다. 기댓값은 해당 핸드로 얻거나 잃을 빅 블라인드 배수입니다. 예를 들어 SB 1만 원, BB 2만 원이라면, AA 포켓 페어(Pocket Pair)12의 기댓값은 2.32 BB 이며 2.32 × 2 = 4.64만 원입니다. 흔히 말하는 홀덤 핸드의 순위는 바로 이 기댓값을 기준으로 합니다.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
1 | AA | 2.32 | 0.4510% | 21 | KQ | 0.16 | 0.9041% |
2 | KK | 1.67 | 0.4522% | 22 | 77 | 0.16 | 0.4536% |
3 | 1.22 | 0.4504% | 23 | JTs | 0.15 | 0.3013% | |
4 | JJ | 0.86 | 0.4515% | 24 | A8s | 0.1 | 0.3023% |
5 | AKs | 0.78 | 0.3014% | 25 | K9s | 0.09 | 0.3013% |
6 | AQs | 0.59 | 0.3017% | 26 | AT | 0.08 | 0.9060% |
7 | TT | 0.58 | 0.4505% | 27 | A5s | 0.08 | 0.3015% |
8 | AK | 0.51 | 0.9067% | 28 | A7s | 0.08 | 0.3027% |
9 | AJs | 0.44 | 0.3012% | 29 | KJ | 0.08 | 0.9059% |
10 | KQs | 0.39 | 0.3000% | 30 | 66 | 0.07 | 0.4507% |
11 | 99 | 0.38 | 0.4520% | 31 | T9s | 0.05 | 0.3013% |
12 | ATs | 0.32 | 0.3011% | 32 | A4s | 0.05 | 0.3009% |
13 | AQ | 0.31 | 0.9023% | 33 | Q9s | 0.05 | 0.3017% |
14 | KJs | 0.29 | 0.2998% | 34 | J9s | 0.04 | 0.3028% |
15 | 88 | 0.25 | 0.4516% | 35 | QJ | 0.03 | 0.9035% |
16 | QJs | 0.23 | 0.3018% | 36 | A6s | 0.03 | 0.3008% |
17 | KTs | 0.2 | 0.3017% | 37 | 55 | 0.02 | 0.4515% |
18 | A9s | 0.19 | 0.3019% | 38 | A3s | 0.02 | 0.3010% |
19 | AJ | 0.19 | 0.9048% | 39 | K8s | 0.01 | 0.3031% |
20 | QTs | 0.17 | 0.2994% | 40 | KT | 0.01 | 0.9044% |
홀덤 핸드 평균 기댓값 : 41~80위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
41 | 98s | 0 | 0.3017% | 61 | T9 | -0.07 | 0.9043% |
42 | T8s | 0 | 0.3006% | 62 | 86s | -0.07 | 0.3014% |
43 | K7s | 0 | 0.3014% | 63 | A8 | -0.07 | 0.9016% |
44 | A2s | 0 | 0.3005% | 64 | J7s | -0.07 | 0.2985% |
45 | 87s | -0.02 | 0.3014% | 65 | 33 | -0.07 | 0.4521% |
46 | QT | -0.02 | 0.9065% | 66 | 54s | -0.08 | 0.3013% |
47 | Q8s | -0.02 | 0.3014% | 67 | Q6s | -0.08 | 0.3020% |
48 | 44 | -0.03 | 0.4528% | 68 | K3s | -0.08 | 0.3018% |
49 | A9 | -0.03 | 0.9064% | 69 | Q9 | -0.08 | 0.9079% |
50 | J8s | -0.03 | 0.3011% | 70 | 75s | -0.09 | 0.3026% |
51 | 76s | -0.03 | 0.3007% | 71 | 22 | -0.09 | 0.4534% |
52 | JT | -0.03 | 0.9030% | 72 | J9 | -0.09 | 0.9033% |
53 | 97s | -0.04 | 0.3029% | 73 | 64s | -0.09 | 0.3025% |
54 | K6s | -0.04 | 0.3002% | 74 | Q5s | -0.09 | 0.3029% |
55 | K5s | -0.05 | 0.3022% | 75 | K2s | -0.09 | 0.3022% |
56 | K4s | -0.05 | 0.3017% | 76 | 96s | -0.09 | 0.3024% |
57 | T7s | -0.05 | 0.3007% | 77 | Q3s | -0.1 | 0.3011% |
58 | Q7s | -0.06 | 0.3011% | 78 | J8 | -0.1 | 0.9054% |
59 | K9 | -0.07 | 0.9046% | 79 | 98 | -0.1 | 0.9038% |
60 | 65s | -0.07 | 0.3016% | 80 | T8 | -0.1 | 0.9073% |
홀덤 핸드 평균 기댓값 : 81~120위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순위 | 핸드 | 기댓값 | 기댓값 |
---|---|---|---|---|---|---|---|
81 | 97 | -0.1 | 0.9050% | 101 | T2 | – 0.12 | 0.9058% |
82 | A7 | -0.1 | 0.9054% | 102 | 95s | – 0.12 | 0.3015% |
83 | T7 | -0.1 | 0.9040% | 103 | 84 | – 0.12 | 0.9051% |
84 | Q4s | -0.1 | 0.3019% | 104 | 62 | – 0.12 | 0.9079% |
85 | Q8 | -0.11 | 0.9069% | 105 | T5s | – 0.12 | 0.3019% |
86 | J5s | -0.11 | 0.3019% | 106 | 95 | – 0.12 | 0.9037% |
87 | T6 | -0.11 | 0.9023% | 107 | A5 | – 0.12 | 0.9052% |
88 | 75 | -0.11 | 0.9062% | 108 | Q7 | – 0.12 | 0.9050% |
89 | J4s | -0.11 | 0.3006% | 109 | T5 | -0.12 | 0.9070% |
90 | 74s | -0.11 | 0.3031% | 110 | 87 | -0.12 | 0.9037% |
91 | K8 | -0.11 | 0.9068% | 111 | 83 | -0.12 | 0.9071% |
92 | 86 | -0.11 | 0.9062% | 112 | 65 | -0.12 | 0.9049% |
93 | 53s | -0.11 | 0.3001% | 113 | Q2s | -0.12 | 0.3019% |
94 | K7 | -0.11 | 0.9029% | 114 | 94 | -0.12 | 0.9061% |
95 | 63s | -0.11 | 0.2997% | 115 | 74 | -0.12 | 0.9026% |
96 | J6s | -0.11 | 0.3007% | 116 | 54 | -0.12 | 0.9053% |
97 | 85 | -0.11 | 0.9068% | 117 | A4 | -0.12 | 0.9057% |
98 | T6s | -0.11 | 0.3018% | 118 | T4 | -0.12 | 0.9066% |
99 | 76 | -0.11 | 0.9055% | 119 | 82 | -0.12 | 0.9029% |
100 | A6 | -0.12 | 0.9056% | 120 | 64 | -0.12 | 0.9024% |
홀덤 핸드 평균 기댓값 : 121~169위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순위 | 핸드 | 기댓값 | 출현 확률 |
---|---|---|---|---|---|---|---|
121 | 42 | -0.12 | 0.9026% | 146 | J3s | -0.13 | 0.3021% |
122 | J7 | -0.12 | 0.9054% | 147 | J3 | -0.13 | 0.9051% |
123 | 93 | -0.12 | 0.9049% | 148 | T3s | -0.13 | 0.3025% |
124 | 85s | -0.12 | 0.3010% | 149 | A3 | -0.13 | 0.9058% |
125 | 73 | -0.12 | 0.9058% | 150 | Q5 | -0.13 | 0.9066% |
126 | 53 | -0.12 | 0.9058% | 151 | J2 | -0.13 | 0.9047% |
127 | T3 | -0.12 | 0.9031% | 152 | 84s | -0.13 | 0.3023% |
128 | 63 | -0.12 | 0.9039% | 153 | 82s | -0.14 | 0.3016% |
129 | K6 | -0.12 | 0.9041% | 154 | 42s | -0.14 | 0.3033% |
130 | J6 | -0.12 | 0.9049% | 155 | 93s | -0.14 | 0.3018% |
131 | 96 | -0.12 | 0.9059% | 156 | 73s | -0.14 | 0.3019% |
132 | 92 | -0.12 | 0.9078% | 157 | K3 | -0.14 | 0.9049% |
133 | 72 | -0.12 | 0.9051% | 158 | J2s | -0.14 | 0.3013% |
134 | 52 | -0.12 | 0.9077% | 159 | 92s | -0.14 | 0.3009% |
135 | Q4 | -0.13 | 0.9041% | 160 | 52s | -0.14 | 0.3014% |
136 | K5 | -0.13 | 0.9061% | 161 | K2 | -0.14 | 0.9071% |
137 | J5 | -0.13 | 0.9064% | 162 | T2s | -0.14 | 0.3025% |
138 | 43s | -0.13 | 0.3018% | 163 | 62s | -0.14 | 0.3011% |
139 | Q3 | -0.13 | 0.9063% | 164 | 32 | -0.14 | 0.9040% |
140 | 43 | -0.13 | 0.9066% | 165 | A2 | -0.15 | 0.9066% |
141 | K4 | -0.13 | 0.9054% | 166 | 83s | -0.15 | 0.3022% |
142 | J4 | -0.13 | 0.9068% | 167 | 94s | -0.15 | 0.3013% |
143 | T4s | -0.13 | 0.3033% | 168 | 72s | -0.15 | 0.3014% |
144 | Q6 | -0.13 | 0.9057% | 169 | 32s | -0.15 | 0.3026% |
145 | Q2 | -0.13 | 0.9052% |
각 핸드의 출현 확률을 통해 본인이 원하는 핸드 그룹의 출현 확률 또한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포켓 페어 및 수티드 커넥터 출현 확률은 아래와 같습니다.
분류 | 확률 |
---|---|
AA~JJ 프리미엄 페어 | 1.8051% |
TT~66 미들 페어 | 2.2584% |
55~22 스몰 페어 | 1.8098% |
포켓 페어 | 5.8733% |
수티드 커넥터 | 2.1100% |
포지션에 따른 핸드 기댓값
같은 홀덤 핸드라고 해도, 홀덤 자리에 따라 기댓값은 달라집니다. 홀덤은 무조건 액션을 늦게 취할 수록 유리합니다. 핸드의 가치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포지션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포지션에 따른 핸드 기댓값을 파악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AA 핸드는 얼리 포지션에서 기댓값이 2.49 BB 이지만, 레이트 포지션으로 갈 수록 높아져 딜러 버튼 포지션에서 2.96 BB 가 됩니다. 이를 평균으로 환산하면, 포지션에 상관없이 AA 핸드의 기댓값은 2.32 BB 가 되는 식.
핸드 | SB | BB | 3 | 4 | 5 | 6 | 7 | 8 | 9 | 딜러 |
---|---|---|---|---|---|---|---|---|---|---|
AA | 2.71 | 2.82 | 2.49 | 2.52 | 2.74 | 2.78 | 2.8 | 2.74 | 2.88 | 2.96 |
KK | 1.89 | 1.73 | 1.72 | 1.69 | 1.58 | 1.91 | 2.02 | 1.95 | 1.95 | 2.1 |
1.19 | 1.23 | 1.3 | 1.19 | 1.2 | 1.22 | 1.24 | 1.2 | 1.49 | 1.36 | |
JJ | 0.68 | 0.63 | 0.84 | 0.66 | 0.85 | 0.76 | 0.9 | 1.02 | 1.01 | 0.87 |
TT | 0.37 | 0.35 | 0.45 | 0.52 | 0.43 | 0.42 | 0.45 | 0.54 | 0.5 | 0.56 |
99 | 0.17 | 0.16 | 0.33 | 0.14 | 0.31 | 0.34 | 0.26 | 0.26 | 0.26 | 0.23 |
88 | 0.11 | 0.08 | 0.2 | 0.07 | 0.15 | 0.19 | 0.16 | 0.26 | 0.21 | 0.26 |
77 | -0.07 | -0.01 | 0.04 | 0.11 | 0.08 | 0.15 | 0.09 | 0.19 | 0.17 | 0.15 |
66 | -0.01 | -0.07 | -0.01 | 0.08 | 0.21 | 0.14 | 0.05 | -0.02 | 0.06 | 0.14 |
55 | -0.02 | -0.11 | 0.02 | -0.01 | -0.04 | 0 | 0 | -0.04 | 0 | 0.08 |
44 | 0.05 | -0.1 | -0.09 | -0.06 | -0.01 | 0.11 | 0.02 | 0.02 | -0.06 | -0.04 |
33 | -0.1 | -0.16 | -0.06 | -0.03 | -0.02 | -0.04 | 0 | 0.07 | -0.04 | 0.04 |
22 | -0.11 | -0.1 | -0.11 | -0.02 | -0.05 | 0.03 | 0.03 | -0.06 | -0.01 | -0.12 |
AK | 0.42 | 0.42 | 0.47 | 0.41 | 0.55 | 0.51 | 0.5 | 0.56 | 0.59 | 0.62 |
AKs | 0.68 | 0.79 | 0.78 | 0.92 | 0.85 | 0.83 | 0.87 | 0.82 | 1.03 | 1 |
AQ | 0.18 | 0.16 | 0.2 | 0.3 | 0.21 | 0.32 | 0.26 | 0.33 | 0.31 | 0.37 |
AQs | 0.59 | 0.51 | 0.51 | 0.59 | 0.54 | 0.49 | 0.7 | 0.66 | 0.66 | 0.64 |
AJ | 0.03 | 0.11 | 0.03 | 0.1 | 0.1 | 0.07 | 0.16 | 0.09 | 0.2 | 0.15 |
AJs | 0.43 | 0.27 | 0.28 | 0.41 | 0.4 | 0.44 | 0.5 | 0.52 | 0.56 | 0.49 |
AT | -0.08 | -0.04 | -0.07 | -0.02 | 0.01 | 0.01 | -0.01 | 0.03 | -0.01 | 0.06 |
ATs | 0.2 | 0.24 | 0.28 | 0.23 | 0.23 | 0.4 | 0.28 | 0.26 | 0.31 | 0.47 |
A9 | -0.21 | -0.18 | -0.08 | -0.11 | -0.13 | -0.07 | -0.09 | -0.12 | -0.1 | -0.03 |
A9s | 0.17 | 0.05 | 0.24 | 0.07 | 0.14 | 0.12 | 0.21 | 0.2 | 0.2 | 0.2 |
A8 | -0.21 | -0.28 | -0.18 | -0.08 | -0.1 | -0.09 | -0.08 | -0.17 | -0.06 | -0.09 |
A8s | -0.02 | -0.13 | 0.12 | 0.03 | 0.18 | 0.07 | 0.08 | 0.03 | 0.11 | 0.15 |
A7 | -0.22 | -0.26 | -0.14 | -0.12 | -0.11 | -0.12 | -0.15 | -0.1 | -0.1 | -0.05 |
A7s | -0.06 | -0.05 | 0.03 | 0.13 | -0.01 | 0.09 | 0.27 | 0.1 | 0.01 | 0.07 |
A6 | -0.29 | -0.27 | -0.18 | -0.15 | -0.12 | -0.11 | -0.13 | -0.1 | -0.13 | -0.1 |
A6s | 0.01 | -0.15 | -0.14 | 0.05 | -0.04 | 0.01 | 0.06 | -0.04 | 0.01 | 0.01 |
A5 | -0.25 | -0.3 | -0.12 | -0.15 | -0.12 | -0.15 | -0.12 | -0.11 | -0.08 | -0.12 |
A5s | 0.13 | 0.02 | 0.09 | 0.06 | -0.02 | 0.08 | 0.02 | 0.02 | 0.19 | 0.18 |
A4 | -0.26 | -0.3 | -0.12 | -0.11 | -0.15 | -0.13 | -0.08 | -0.1 | -0.1 | -0.1 |
A4s | -0.03 | -0.06 | 0.03 | 0.04 | 0.06 | 0.05 | 0.19 | 0.03 | 0.18 | 0.08 |
A3 | -0.28 | -0.34 | -0.17 | -0.11 | -0.12 | -0.12 | -0.09 | -0.11 | -0.12 | -0.1 |
A3s | -0.12 | 0.02 | -0.06 | 0.07 | 0.1 | -0.08 | -0.08 | 0.12 | 0.01 | 0.04 |
A2 | -0.28 | -0.35 | -0.16 | -0.14 | -0.15 | -0.15 | -0.13 | -0.09 | -0.06 | -0.14 |
A2s | -0.12 | -0.14 | -0.01 | -0.03 | 0.06 | 0.03 | 0.03 | -0.1 | 0 | 0.12 |
KQ | 0.02 | -0.01 | 0.05 | 0.16 | 0.08 | 0.09 | 0.13 | 0.15 | 0.15 | 0.17 |
KQs | 0.38 | 0.18 | 0.4 | 0.31 | 0.35 | 0.28 | 0.41 | 0.45 | 0.39 | 0.42 |
KJ | -0.08 | -0.16 | -0.02 | -0.02 | -0.03 | -0.04 | 0.05 | 0.01 | 0.08 | 0.06 |
KJs | 0.17 | 0.12 | 0.15 | 0.28 | 0.32 | 0.22 | 0.23 | 0.28 | 0.28 | 0.4 |
KT | -0.2 | -0.16 | -0.08 | -0.09 | -0.05 | -0.06 | -0.05 | -0.04 | 0.01 | 0.07 |
KTs | 0.16 | 0.02 | 0.11 | 0.2 | 0.16 | 0.1 | 0.27 | 0.07 | 0.09 | 0.3 |
K9 | -0.26 | -0.21 | -0.12 | -0.1 | -0.09 | -0.11 | -0.09 | -0.1 | -0.06 | -0.05 |
K9s | -0.07 | -0.03 | -0.05 | 0.06 | 0.15 | 0.04 | 0.02 | 0.07 | 0.1 | 0.03 |
K8 | -0.27 | -0.28 | -0.13 | -0.09 | -0.09 | -0.06 | -0.08 | -0.07 | -0.06 | -0.08 |
K8s | -0.09 | -0.11 | -0.03 | -0.01 | -0.03 | 0.01 | -0.1 | 0.08 | 0 | 0 |
K7 | -0.26 | -0.31 | -0.13 | -0.1 | -0.07 | -0.07 | -0.09 | -0.06 | -0.05 | -0.04 |
K7s | -0.07 | -0.12 | -0.08 | -0.03 | 0.14 | -0.03 | -0.04 | -0.03 | 0.04 | -0.01 |
K6 | -0.26 | -0.32 | -0.1 | -0.05 | -0.07 | -0.06 | -0.07 | -0.06 | -0.07 | -0.07 |
K6s | -0.16 | -0.16 | -0.1 | 0.02 | -0.03 | -0.08 | -0.06 | 0.07 | 0.01 | -0.02 |
최상위 핸드
아메리칸 에어라인(American Airline), 불리츠(Bullets) 등의 별칭으로 불리는 AA 핸드가 초기에 가질 수 있는 2장의 핸드 중에선 가장 기댓값이 높습니다. AA 핸드를 포함한 최상위 3~4위 핸드를 갖게 되면 오픈 레이즈(Open Raise)13를 비롯해 강한 베팅도 서슴지 않는 편입니다. 다만 한 가지 유념해야 할 점은, AA 핸드를 가졌더라도 실제 승리 확률은 70~95%에 불과하다는 점입니다. 매우 높은 승률이더라도, 5~30%의 패배 확률이 있다는 점을 조심해야 합니다.
5순위 JJ 핸드는 기댓값 기준으로 봤을 때 매우 강력하지만, 실전에서는 꽤 애를 먹는 핸드입니다. JJ 핸드는 12% 확률로 플랍에서 셋(Set)이 되지 않으면 언제 밀리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게다가 JJ 포켓으로 시작해도 A, K, Q 카드가 나올 확률은 플랍에서 59%, 리버에서 76%에 달합니다. JJ 핸드는 충분한 가치를 발휘한다고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물론 기댓값의 속성을 감안하면 JJ 핸드는 평균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좋은 핸드지만, 가치를 충분히 살릴 수 없는 경우도 많다는 의미입니다.
이런 이유로 현대 홀덤에서는 JJ 페어보다 AKs 핸드를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이트 혹은 플러쉬까지 노릴 수 있고, 실패하더라도 탑 페어(Top Pair)14 혹은 탑 키커(Top Kicker)15를 보장하기 때문입니다. 플랍에 A 혹은 K 중 한 장이 나올 확률은 35%로, 3번 중 1번 꼴이기 때문에 플랍에서 유리한 위치에 올라설 수 있는 것입니다.
핸드 먹이사슬 : 상대적인 강약
핸드 순위는 결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기대 이익의 평균일 뿐입니다. 각 스트릿마다, 상황에 따라 핸드의 가치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88 핸드는 매우 강력하지 않지만, 보드 상황에 따라 얼마든지 강력한 핸드로 돌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아무리 좋은 핸드라 하더라도, 특정 핸드에 유달리 약세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상대적인 강약(强弱)이 존재하는 것입니다.
AA 핸드 상성
가장 강력한 AA 핸드를 상대할 때 가장 유리한 핸드는 비슷한 순위인 KK, QQ 혹은 AKs 핸드가 아닙니다. 핸드 순위 63위에 불과한 수티드 커넥터 65s 핸드의 AA 상대 승률은 KK 핸드보다 높습니다. A 카드와 족보를 공유하지 않는 핸드 중에서 스트레이트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169위인 72o 핸드조차, AA 상대로는 KK 핸드보다도 강합니다.
특히 AKs 핸드의 AA 상대 승률은, 승률이 가장 낮은 27o 핸드와 비교해도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오히려 27s 핸드보다 낮지요. 물론 이를 뒤집어 말하면, 그만큼 AA 상대로는 어떤 핸드도 유의미한 차이가 없을 만큼 AA 핸드가 강하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핸드 순위가 절대적인 것이 아니라는 좋은 사례입니다.
AA 상대 핸드 | 승률 |
---|---|
KK~22 | 20% |
27o | 10.70% |
27s | 12.40% |
AKo | 7% |
AKs | 13% |
KQo | 15% |
KQs | 17% |
KK | 20% |
65s | 23.06% |
76s | 23.03% |
87s | 23.02% |
98s | 22.62% |
T9s | 22.77% |
JTs | 21.72% |
랜덤 | 15% |
AA 상대로 다른 핸드에 비해 유의미한 승률 차이를 보여주는 핸드는 수티드 커넥터입니다. AA 핸드를 이길 수 있는 스트레이트 혹은 플러쉬의 가능성이 비교적 높기 때문입니다. 특히 A 카드가 겹칠 확률이 적은 2-3-4-5-6 이상의 스트레이트를 만들 수 있는 핸드 승률이 약간이라도 높습니다. JTs 핸드처럼, 스트레이트를 위해 A 카드 필요성이 증가하는 수티드 커넥터의 승률이 56s 핸드보다 낮은 것은 이런 이유입니다.
KK 핸드 상성
상대 핸드 | KK 승률 |
---|---|
81.48% | |
QQ~22 | 80% |
AKo | 70% |
AKs | 65% |
AQo~A2o | 71% |
AQs~A2s | 62% |
K2 | 90% |
랜덤 | 82% |
QQ 핸드 상성
상대 핸드 | QQ 승률 |
---|---|
AKo | 57% |
AKs | 54% |
AQs | 66% |
AJo~A2o | 71% |
AJs~A2s | 68% |
랜덤 | 80% |
AK 핸드 상성
상대 핸드 | AK 승률 |
---|---|
AQ | 75% |
KQ | 73% |
QJ | 64% |
98 | 65% |
76 | 60% |
22 | 47% |
AKs 핸드로 22 상대 | AKs 49% |
AQ 핸드 상성
상대 핸드 | AQ 승률 |
---|---|
KQ | 70% |
QJ | 70% |
KJ | 60% |
QJ | 70% |
특정 핸드 승률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AKs 역시, 22 핸드 상대로 기대 승률 자체는 50% 미만입니다. 스트레이트 혹은 AK 투 페어가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시작부터 원 페어인 핸드 상대로 무조건적인 우위를 점할 수 없는 것입니다.
분류 | 확률 |
---|---|
AT 핸드로 KQ 상대 승리 | 58% |
A7 핸드로 K8 상대 승리 | 60% |
A6 핸드로 K7 상대 승리 | 60% |
A2 핸드로 JT 상대 승리 | 55% |
매우 약한 핸드로 AK 상대 승리 | 35% |
오버 페어가 수티드 커넥터에게 승리 | 80% |
오버 페어(Over Pair)16 승리 | 80% |
플랍 페어가 같은 무늬의 투 오버 카드 상대 승리 | 46%-54% |
플랍 페어가 다른 무늬의 투 오버 카드 상대 승리 | 48%-57% |
88 핸드로 투 오버 카드 상대 승리 | 53% |
88 핸드로 원 오버 카드 상대 승리 | 70% |
키커 트러블17 승리 | 24% |
포켓 페어와 숫자의 강약
그렇다고 해서 포켓 페어가 항상 강한 것은 아닙니다. 포켓 페어가 투 오버 카드18를 상대로 승리할 확률은 50~58%입니다. 플랍 페어가 투 오버 카드에게 승리할 확률도 46~57%입니다. 원 오버 카드일 경우에는 65~72%, 오버 카드가 없을 경우 76%에 달하지요. 그러나 같은 페어 상대로 거의 가망이 없을 만큼 약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99 핸드는 17위이고 포켓 페어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편이지만, 상대가 TT 이상의 포켓 페어만 가져도 승률은 20% 미만으로 암울해집니다.
비슷한 예로, 숫자가 같다면 같은 무늬는 다른 무늬보다 강하지만 숫자의 높낮이에 비참할 정도로 약합니다. 일반적인 순위에서는 AQs 핸드가 AKo 핸드보다 높지만, 둘이 맞붙게 될 경우 숫자에서 밀린 AQs 승률은 32%에 불과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A 카드의 위력은 한 장만 있어도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AT 핸드와 KQ 핸드가 붙는다면, AT 승률은 58%입니다. 심지어 A2 핸드와 JT 핸드가 붙어도 A2 승률이 55%로 절반을 넘지요. 특히 헤즈 업(Heads Up)19 상황일 수록 숫자의 위력은 절대적입니다.
핸드 | 상대 핸드 및 승률 |
---|---|
AA | KK~22 80%, AKs 87%, AKo 93%, KQs 83%, 89s 78%, 76s 77%, 랜덤 85% |
KK | QQ~22 80%, AKs 65%, AKo 70%, AQs~A2s 62%, AQo~A2o 71%, 랜덤 82% |
AKs 54%, AKo 57%, AQs 66%, AJs~A2s 68%, AJo~A2o 71%, 랜덤 80% | |
AK | QJ 64%, KQ 73%, 76s 60%, 22 49% |
AQ | KQ 70%, KJ 60%, QJ 70% |
88 | 투 오버 53%, 원 오버 70%, 플랍 셋 11.5%, 턴 셋 4.3%, 리버 셋 4.4% |
홀덤 핸드 레인지 (Hand Range)
핸드 레인지란, 상대가 가질 수 있는 핸드의 범위입니다. 상대의 핸드를 알 수 없으므로, 상대가 가질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포괄하게 됩니다. 상대의 핸드 레인지를 파악하지 않으면, 효율적인 액션을 취할 수 없습니다. 상대의 핸드 레인지를 파악한 후, 자신의 핸드와 비교하여 액션을 결정해야 합니다.
핸드 레인지 파악 방법
홀덤 핸드의 개수는 1,326개(무늬를 구분하지 않을 경우 169개)입니다. 본인의 핸드를 제외하면, 상대의 핸드는 1,225개로 줄어듭니다. 이것을 모두 계산할 필요는 없으며, 가능하지도 않습니다. 프리 플랍에서 상대의 첫번째 액션을 바탕으로 거의 모든 개수를 제거하고, 핸드 레인지의 폭을 좁힐 수 있습니다. 특정 상황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핸드 레인지를 유추하고, 각 스트릿 단계에서 소거법을 사용하는 것이 핸드 레인지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플랍에 같은 무늬 2장이 나왔고 상대가 강하게 베팅한다면 플러쉬 드로우를 의심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또한 AA, KK, QQ, AK 와 같은 강력한 핸드는 거의 대부분 프리 플랍에서 레이즈 합니다. 이를 역으로 이용하면, 프리 플랍 레이즈일 경우 강력한 핸드일 것이라 유추할 수 있습니다. 핸드 레인지는 주로 다음과 같이 표기합니다.
- A8o+ : 무늬가 다른 A8 이상의 핸드. 예를 들어 A9o, ATo, AJo, AQo, AKo
- 88-JJ : 88과 JJ 사이의 모든 포켓 페어.
- 9c7h : 특정한 조합. ♣9, ♥7 핸드를 의미합니다.
핸드 레인지 팁
핸드 레인지를 파악하는 데 익숙해지면 몇 초 안에 상대의 레인지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홀덤 핸드레인지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에퀴티를 산출합니다. 이 과정이 10초 안에 이루어지지 않으면 정확한 계산을 바탕으로 액션을 취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핸드 레인지 만큼 많은 경험과 빠른 계산이 필요한 작업도 없습니다. 핸드 레인지를 파악하기 위한 몇 가지 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모든 레인지를 고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컴퓨터가 아닌 이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효율적입니다.
- 정확한 확률을 계산할 필요 없습니다. 어렴풋이 계산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 실수를 두려워 해선 안 됩니다. 레인지 예측은 완벽할 수 없기 때문에, 변수가 있어도 결과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 스트릿 단계마다 상대의 액션을 지켜봐야 합니다.
- 블러핑을 두려워 해선 안 됩니다. 블러핑을 하지 않는 사람은 없습니다. 블러핑을 매번 신경쓰면 흐름이 꼬입니다.
- 끊임 없이 연습해야 합니다. 레인지 및 확률을 계산하는 연습은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합니다.
밸런스의 중요성
사실 핸드 레인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밸류 벳과 블러핑의 균형(Balance)입니다. 밸류 벳만 한다면 상대는 본인이 레이즈 하는 순간 폴드를 반복할 것입니다. 혹은 블러핑을 남발할 경우 밸류 벳의 가치를 살릴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강력한 핸드를 들었을 때 약하게 베팅하거나, 약한 핸드를 들어도 강하게 베팅해야 합니다. 블러핑은 단순한 사기가 아닙니다. 블러핑 하지 않을 때의 승리를 위한 밑그림입니다.
홀덤 핸드 그룹
그 어떤 플레이어도 169개의 핸드로 모두 플랍에 참여하진 않습니다. 보통 강력한 핸드라면 플랍까지 진행하고, 전망이 없는 약한 핸드라면 손실을 줄이기 위해 일찌감치 폴드합니다. 이렇게 본인이 플랍에 참여할 핸드를 골라 묶은 모음을 핸드 그룹(Hand Group)이라고 합니다. 핸드 그룹은 본인이 묶기 나름이지만, 일반적으로 핸드 순위에 따라 분류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순위에 따른 홀덤 핸드 그룹
분류 | 핸드 | 비율 |
---|---|---|
프리미엄 핸드 | AA, KK, QQ, AKs, JJ, AQs, KQs, AJs, KJs, TT, AKo, ATs, QJs, KTs, QTs, JTs, 99 | 상위 10% (17개) |
스페셜 핸드 | 프리미엄 핸드 + AQo, A9s, KQo, 88, K9s, T9s, A8s, Q9s, J9s, AJo, A5s, 77, A7s, KJo, A4s, A3s, A6s | 상위 20% (34개) |
굿 핸드 | 스페셜 핸드 + QJo, 66, K8s, T8s, A2s, 98s, J8s, ATo, Q8s, K7s, KTo, 55, JTo, 78s, QTo, 44, 33, 22 | 상위 30% (52개) |
상위 10%의 프리미엄 핸드와, 상위 20%의 스페셜 핸드로 게임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타이트(Tight)20 및 패시브(Passive)21 성향의 플레이어로 간주합니다. 프리미엄 핸드는 전체 핸드 중 10%이므로, 프리미엄 핸드만 참여할 경우 10번 중 1번만 게임에 참여하게 됩니다. 참여율이 저조한 탓에 손실이 누적되며, 프리미엄 핸드를 가졌다고 해도 다른 사람이 쉽게 폴드하여 핸드의 가치를 살릴 수 없게 됩니다. 이른바 밸런스가 맞지 않는 것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는 상위 30%의 굿 핸드입니다. 핸드 레인지가 비교적 넓어 10번 중 3번은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포켓 페어는 모두 굿 핸드 안에 포함됩니다. 시작부터 원 페어를 갖게 되는 포켓 페어가 강력한 이유입니다. 굿 핸드로 참여하는 사람은, 프리미엄 핸드와 스페셜 핸드만 갖고 참여하는 플레이어에 비해 비교적 어그레시브(Aggressive)22 성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굿 핸드보다 많은 핸드로 참여하면 팟 참여율이 30%를 상회하게 되는데, 이는 루즈(Loose)23 성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팟 참여율이 100%인 경우는 거의 볼 수 없지만, 50% 이상만 되어도 플랍까지 무조건 진행하며 웬만해선 폴드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류에 따른 홀덤 핸드 그룹
169개 핸드 중 사용 가치가 높은 핸드를 골라, 포켓 페어 혹은 A 포함 등을 기준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분류 | 핸드 및 순위 |
---|---|
몬스터 포켓 | AA, KK, QQ |
미들 포켓 | JJ, TT, 99 |
스몰 포켓 | 88, 77, 66, 55, 44, 33, 22 |
빅 에이스 | AKs, AQs, AJs, ATs, AKo, AQo, AJo, ATo |
투 페이스 | KQs, KJs, KTs, QJs, QTs, JTs, KQo, KJo, KTo, QJo, QTo, JTo |
수티드 에이스 | A9s, A8s, A7s, A6s, A5s, A4s, A3s, A2s |
수티드 커넥터 | T9s, 98s, 78s, 76s, 65s |
- 몬스터 포켓(Monster Pocket) : 승리 가능성이 매우 높은 핸드. 통상 AA~QQ, AKs, AQs 5가지를 몬스터 핸드로 분류하는데, 이 중에서도 포켓 페어인 AA~QQ 3가지만 몬스터 포켓으로 분류합니다. 매우 강력하지만, 일찌감치 상대의 폴드를 유도하지 않으면 플랍 이후 곤경에 처할 수 있습니다.
- 빅 에이스(Big Ace) : 스트레이트로 발전할 수 있는 핸드. A 카드가 포함돼 있어 최상위 스트레이트를 만들 수 있고, 스트레이트가 되지 않더라도 탑 키커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 투 페이스(Two Face) : K, Q, J, 10 카드로 이루어진 핸드입니다.같은 무늬일 경우 순위가 높은 강력한 핸드지만, 다른 플레이어가 A 키커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렇게 유리한 것도 아닙니다.
- 미들 포켓(Middle Pocket) : 몬스터 포켓보다 한 단계 낮은 포켓 페어. 순위가 높은 핸드지만, 스트레이트 이상의 핸드로 발전할 수 있는 핸드가 많다는 점을 고려하면 그리 든든하지 않습니다.
- 스몰 포켓(Small Pocket) : 강력한 동시에 전략적으로도 유용한 셋(Set)을 노리고 플랍까지 지켜볼 만합니다.
- 스몰 수티드 에이스(Small Suited Ace) : A 카드로 최상위 플러쉬를 노릴 수 있는 핸드. 다만 플러쉬가 되지 않고 A 페어가 될 경우, 빅 에이스의 먹잇감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합니다.
- 수티드 커넥터(Suited Connector) : 스트레이트와 플러쉬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좋은 핸드. 특히 양방을 노릴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43s, 32s 처럼 낮은 숫자의 수티드 커넥터나, 무늬가 다른 오프 수티드 커넥터(Off-Suited Connector)는 핸드 그룹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포지션에 따른 홀덤 핸드 그룹
포지션에 따라 유리한 핸드와 불리한 핸드는 크게 달라집니다. 홀덤에서 포지션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기 때문에, 각 포지션에 따라 핸드를 구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레이트 포지션이라면 플랍에 참여할 만한 핸드가, 얼리 포지션일 때는 폴드해야 하는 상황이 찾아오기 때문입니다.
슬랭스키 핸드 그룹
순위 | 핸드 | 개수 | 사용 포지션 |
---|---|---|---|
1 | AA, KK, QQ, JJ, AKs | 5 | 얼리, 미들, 레이트 |
2 | TT, AQs, AJs, KQs, AKo | 5 | 얼리, 미들, 레이트 |
3 | 99, ATs, KJs, QJs, JTs, AQo | 6 | 얼리, 미들, 레이트 |
4 | 88, KTs, QTs, J9s, T9s, 98s, AJo, KQo | 8 | 얼리, 미들, 레이트 |
5 | 77, A9s~A2s, Q9s, T8s, 97s, 87s, 76s, KJo, QJo, JTo | 17 | 미들, 레이트 (루즈 패시브한 게임은 얼리도 가능) |
6 | 66, 55, K9s, J8s, 86s, 75s, 54s, ATo, KTo, QTo | 10 | 레이트 (루즈 패시브한 게임은 미들도 가능) |
7 | 44~22, K8s~K2s, Q8s, T7s, 65s, 64s, 53s, 43s, J9o, T9o, 98o | 19 | 레이트 |
8 | J7s, 96s~74s, 42s~32s, A9o~Q9o, J8o~T8o, 87o~54o | 15 | 승리 가능성 희박 |
포지션에 따른 추천 핸드 그룹 중 가장 유명한 것은 슬랭스키 핸드 그룹입니다. 세계적인 홀덤 플레이어 데이비드 슬랭스키(David Sklanky)가 고안한 이론입니다. 핸드 순위에 따라 8개의 그룹으로 나눠, 사용 가능한 포지션을 나눈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77 핸드는 미들 포지션과 레이트 포지션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얼리 포지션에서는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슬랭스키 핸드 그룹은 포켓 페어를 중심으로, 총 85개의 핸드만 사용합니다. 그 중에서도 8번째 그룹 15개는 폴드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 70개의 핸드만 사용합니다.
슬랭스키 핸드 그룹 응용
슬랭스키 핸드 그룹 외에도 핸드를 어떻게 바라보느냐 시선의 차이에 따라 수없이 많은 핸드 그룹이 가능합니다. 강력한 핸드일 수록 당연히 사용 포지션이 넓습니다. 강력한 핸드의 가치를 최대한 살린다는 전제 하에, 아래와 같이 비교적 넓은 범위의 핸드 그룹을 구성할 수도 있습니다. 슬랭스키 핸드 그룹보다 많은 핸드를 사용하는 동시에,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8개의 핸드 그룹을 3개로 단순화한 것입니다.
포지션 세분화 핸드 그룹
슬랭스키 핸드 그룹은 핸드 그룹을 8개로 나누되, 포지션은 세분화하지 않습니다. 얼리, 미들, 레이트 포지션 3가지로 나눌 뿐입니다. 그리고 슬랭스키 응용 핸드 그룹은, 핸드 그룹을 포지션 개수에 맞게 3가지로 단순화한 것입니다. 이와 별개로, 포지션을 세분화하여 각 포지션에 맞는 시작 핸드 그룹을 분류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의 분포는 얼리 포지션부터 스몰 블라인드까지 6개로 나눠, 6개의 각 포지션에 맞는 시작 핸드를 분류한 것입니다.
레이트 포지션으로 갈 수록 이전 포지션의 시작 핸드를 포함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T8s 는 하이 잭 포지션 뿐만 아니라, 얼리 및 미들+1 포지션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핸드입니다. 따라서 레이트 포지션으로 갈 수록 시작 핸드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본격적으로 시작 핸드 레인지가 넓어지는 기점은 미들 포지션의 가장 마지막인 하이 잭(High Jack) 포지션입니다. 사실상 레이트 포지션에 속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이전까지 얼리 포지션과 미들 포지션의 액션을 보고 액션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시작 핸드 레인지가 가장 넓은 자리는 딜러 버튼과 스몰 블라인드입니다. 특히 스몰 블라인드 시작 핸드는 폴드 해야 할 핸드보다 많을 정도입니다. 대부분의 핸드가 나쁘지 않기 때문에,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빈도도 높아집니다. 후반 포지션일 수록 유리하다고 말하는 것은 이 때문입니다. 딜러와 스몰 블라인드는 얼리 포지션과 미들 포지션의 액션을 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쪽으로 액션을 취할 수 있습니다.
게임 인원 수에 따른 핸드 그룹
게임 인원 수에 따라 아래와 같이 시작 핸드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인원 수가 많아지면 변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시작 핸드도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6명이 참여하는 6링 게임보다 9명의 9링 게임은 참여 인원 수가 많아 더 강력한 핸드가 많이 나옵니다. 따라서 필연적으로 9링 게임은 타이트한 운영을 동반할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6링 게임에서는 ATs 핸드가 얼리 포지션에서도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핸드로 취급하지만, 9링 게임에서는 미들 이하의 포지션에서만 사용 가능합니다. 타이트 어그레시브 혹은 타이트 패시브 성향의 플레이어는 참여 인원 수가 많을 수록 좋은 이유입니다.
다만 인원 수에 따른 시작 핸드는 포지션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여부에 의해 시작 핸드가 달라질 뿐입니다. 포지션에 상관없이 살펴보면, 시작 핸드 레인지 자체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얼리 포지션의 시작 핸드 레인지가 가장 좁은 것, 그리고 딜러 버튼의 시작 핸드 레인지가 가장 넓다는 사실은 인원 수에 상관 없이 동일합니다.
위와 같이 핸드 그룹을 나누는 방식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본인의 취향에 맞는 방식을 사용하면 됩니다. 시작 핸드 레인지를 넓거나 좁게 가져가는 것은 그저 플레이 성향의 차이일 뿐입니다. 타이트 성향을 고집하면 베팅할 때 다른 플레이어가 일찍 폴드하여 핸드의 가치를 살릴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가치와 블러핑 사이의 균형(Balance)를 맞추는 것을 유념해야 합니다. 시작 핸드에 있어 포지션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 만큼은 절대로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파워에 따른 핸드 그룹
순위와 종류, 그리고 포지션에 따른 핸드 그룹 분류는 쓸 만한 핸드만 추려 기억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 포지션에 따른 분류는, 각 포지션에서 사용할 만한 핸드만 표기하는 식입니다. 그런데 파워 순위에 따른 핸드 그룹은 모든 핸드에 파워 등급을 부여하여, 쓸 만한 핸드를 본인 취향에 맞게 추리는 방식입니다.
타이트하게 운영한다면 파워 점수 20점 이상, 조금 더 범위를 넓힌다면 15점 이상이 기본입니다. 아주 넓게 핸드 레인지를 잡을 경우 10점 이상도 불가능하진 않습니다. 통상 얼리 포지션은 19점 이상, 레이트 포지션은 10점 이상의 핸드를 설정합니다.
홀덤 핸드 FAQ
홀덤 핸드 순위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며, 유리하다고 해도 크게 유리할 뿐 승리를 보장하진 않습니다. 설사 절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해도, 플랍에서 리버까지 각 스트릿 단계를 거치며 상대가 어떤 핸드를 완성할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핸드처럼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동시에 많은 경험을 필요로 하는 분야는 없습니다. 홀덤 핸드 전략만 잘 구사해도 절반 이상은 유리하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홀덤 핸드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수적입니다.
핸드가 강하면 무조건 승리하나요?
아니오. 그렇진 않습니다. 포켓 핸드 중 가장 강한 AA 핸드도 승률은 최대 85% 전후입니다. 물론 매우 높은 승률이지만, 15%의 경우 패배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AA 핸드가 무척 강력하지만, 상대가 리버까지 투 페어 이상의 핸드, 즉 트리플 이상의 핸드를 갖게 되면 AA 핸드의 힘은 급속히 무력화됩니다. 따라서 강한 핸드를 가졌을 때는 강한 베팅으로 상대의 폴드를 최대한 빠르게 유도하는 베팅 전략이 중요합니다.
어떤 핸드가 가장 강력한가요?
가장 강한 핸드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별칭을 가진 AA 핸드입니다. 하지만 AA 핸드가 100% 승리하는 것은 아니며, AA 핸드 역시 상성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AA 핸드 상대로 승률이 가장 높은 핸드는 KK 핸드가 아닌, 65s 핸드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는, KK 핸드를 가져봤자 AA 핸드 보유자가 투 페어가 되면 KK 핸드는 무조건 패배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반면 65s 핸드는 A 핸드와 핸드를 공유할 염려도 없고, 플러쉬 혹은 스트레이트를 노릴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각 핸드는 개별적인 상성이 존재하므로, 무조건 승리할 수 있다고 쉽사리 단정해선 안 됩니다.
아웃츠는 무엇인가요?
아웃츠(Outs)란 본인이 목표로 하는 핸드를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카드의 개수입니다. 예를 들어 5, 6, 8, 9 것샷이라면, 스트레이트에 필요한 아웃츠는 ♠7, ◆7, ♥7, ♣7 카드 4장입니다. 홀덤은 특정 핸드를 목표로 삼고 진행해야만 합니다. 특정 핸드를 목표로 하지 않고 되는 대로 진행하게 되면 결코 이익을 올릴 수 없습니다.
오즈는 무엇인가요?
아웃츠의 개수가 출현할 확률을 오즈(Odds)라고 합니다. 아웃츠가 출현할 확률은 프리 플랍 단계에서 계산이 가능하지만, 통상 플랍에서 계산을 시작합니다. 턴에서 아웃츠가 출현할 확률, 턴과 리버에서 아웃츠가 출현할 확률을 계산하여 게임 지속 여부를 선택하지요. 아웃츠는 별도의 편리한 계산 공식이 있습니다.
스트릿 | 오즈 계산 공식 | 아웃츠 예시 |
---|---|---|
턴 | 아웃츠 개수 × 2 + 1 | 4 × 2 + 1 = 9% |
턴 혹은 리버 | 아웃츠 개수 × 4 | 4 × 4 = 16% |
턴 혹은 리버 (아웃츠 9개 이상) | 아웃츠 개수 × 3 + 8 | 9 × 2 + 1 = 19% |
아웃츠 개수에 따라 공식을 적용하면, 아웃츠가 출현할 실제 확률과 거의 동일한 근삿값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제 정확한 확률과 완전히 동일하진 않지만, 실전에서는 무의미한 차이일 만큼 근접한 결괏값을 얻게 됩니다.
홀덤 카드카운팅과 오즈는 연관성이 있나요?
카드카운팅은 남아 있는 카드를 계산하여 본인에게 유리한 정도를 산출하는 기술입니다. 아웃츠와 오즈 개념 자체가 사실상 목적 면에서 카드카운팅과 동일한 셈입니다. 비록 홀덤은 블랙잭 카드카운팅처럼 현재의 유리한 정도를 수치화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오즈 계산 자체가 확률을 기반으로 한다는 점에서 동일하고, 게임을 어떻게 이끌어나가야 하는지 방향성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유사합니다. 따라서 홀덤은 별도의 카드카운팅 기술이 없으며, 오즈 계산으로 카드카운팅을 대체하고 있습니다.
홀덤 용어와 핸드에 연관성이 있나요?
홀덤은 게임 진행 중에 홀덤 게임 전용 용어를 사용하여 진행합니다. 홀덤 용어는 종류가 무척 많고 다양합니다. 용어만 제대로 숙지해도 홀덤 게임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플레이어가 어떤 선택을 취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홀덤을 시작하는 분들께서는 용어를 명확히 숙지하시고 진행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무늬가 같은 연속된 숫자의 카드 2장
- 55, 66 등 낮은 숫자의 페어
- 본인의 실제 핸드보다 더 좋은 핸드를 보유한 것처럼 위장하는 것. 가장 중요한 베팅 액션 중 하나로, 핸드가 아닌 심리전으로 상대를 이기기 위한 수단.
- 프리 플랍에서 블라인드와 앤티를 얻기 위해, 레이트 포지션에서 레이즈 하여 다른 사람의 폴드를 유도하는 것.
- 프리 플랍에서 상대방이 오픈 레이즈했을 때 다음 사람이 다시 레이즈 하는 것. 빅 블라인드가 첫 번째, 오픈 레이즈가 두 번째, 리레이즈(Re-Raise)가 세 번째 베팅.
- 앞에서 레이즈 했을 때 또다시 레이즈 하여 팟을 키우는 것.
- 본인 핸드보다 높은 숫자의 카드.
- 본인 페어보다 높은 숫자의 페어.
- 포켓 핸드가 원 페어인데, 커뮤니티 카드 한 장을 더해 트리플이 되는 것. 보드에 원 페어가 있고 핸드의 한 장과 더해 트리플이 되면 셋이라 부르지 않습니다.
- 것샷 스트레이트 드로우라 부르기도 하며, 스트레이트 중간의 한 장이 모자란 스트레이트 드로우. 예를 들어 5-6-8-9 상황.
- 오픈 엔디드 스트레이트 드로우(Open Ended Straight Draw). 4장의 연속된 숫자를 보유하여, 양쪽 끝의 숫자가 한 장만 들어오면 스트레이트가 되는 핸드.
- 플레이어의 포켓 카드가 페어인 상황.
- 프리 플랍에서 최로로 레이즈를 하는 것.
- 플랍의 3장 중 숫자가 가장 높은 카드와 자신의 핸드가 페어를 이루는 경우.
- 현재 상황에서 가능한 가장 높은 키커.
- 커뮤니티 카드로 만들 수 있는 페어보다 높은 포켓 페어를 가진 경우. AA와 QQ 중에는 AA가 오버 페어.
- 본인 키커가 상대 키커보다 낮을 경우. 예를 들어 Q를 가졌는데 상대는 A 혹은 K를 가진 경우.
- 상대의 핸드보다 숫자가 높은 핸드의 개수. 한 장이라면 원 오버, 두 장이라면 투 오버 카드.
- 단 두 명만 살아남았거나, 두 명이 게임을 하는 것.
- 좋은 핸드일 때만 참여하고, 나쁜 핸드일 때는 쉽게 폴드하는 성향.
- 레이즈를 하지 않고 체크와 콜만 하는 수동적인 플레이어.
- 베팅과 레이즈 위주의 공격적인 성향을 가진 플레이어.
- 다양한 핸드로 다양한 액션을 통해 최대한 많은 게임에 참여하는 플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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